강임준 군산시장이 1일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먼저, 기획재정부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해 △연도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새만금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구축, △새만금산단 미래성장센터 건립,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등 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예산반영과 추진 동향을 살피고 예산반영을 당부했다.
더불어,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사업’의 경우 신규 추가 구간이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기존 구간과의 연계의 효과성에 대해 피력했다.
또한, 주요 인사를 만나 건전재정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두 번째 예산심의 경향에 대해 동향을 파악하고 이후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등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했다.
강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시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12월 2일까지 국회 심의를 거쳐 예산이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