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연세의료원, 오는 30일 디지털 헬스케어 토론회 개최

2023-08-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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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까지 참가 사전등록 가능

사진카카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사진=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헬스케어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과 함께 오는 30일 '2023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연세대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열리며, 오전 9시~오후 5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치료 기기(DTx)를 주제로 △연구 성과 공유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정책 및 지식 공유 △최신 산업 동향 소개와 미래 전략 논의 등이 중점 진행된다. 참가자는 이달 25일까지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행사 오후에는 패트리샤 플로리사 구글클라우드 기술이사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AI를 활용한 의료 데이터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 시장 동향'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또한, 이은 연세대학과 의과대학 교수(정신과학)는 불면증을 중심으로 DTx 플랫폼 실증 사례를 소개한다. 유승찬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는 DTx 및 의료 AI 전개를 위한 벤더 중립 인프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창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 AI와 디지털 치료기기 관련 국내외 산학계, 연구기관과 병원에 유의미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 디지털화 시대에 미래 의료 준비와 관련된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심포지엄이 더 건강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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