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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31/20230731135129609380.jpg)
31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 지표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한때 0.605%까지 급등(국채 가격 급락)하며 2014년 6월 이후 약 9년 만에 고점을 찍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28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수익률곡선제어(YCC)의 수정을 결정했다. 장기금리 상한선을 현행 0.5%를 목표로 하되, 국채를 정해진 금리에 무제한으로 사들이는 ‘연속 지정가 매입 오퍼레이션’(공개시장 조작)의 금리를 기존 0.5%에서 1%로 끌어올렸다. 사실상 장기 금리를 1%까지 허용하겠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