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메드팩토]](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31/20230731104417311293.jpg)
이번 계약으로 셀로람은 개발 중인 CLM-022을 간 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글로벌 권리를 젠핏에게 이전한다. 계약규모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1억6000만 유로(2250억원)다.
CLM-022는 자가염증 장애, 대사 증후군, 신경퇴행 등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NLRP3 인플라마좀’의 활성화를 막아 염증질환을 억제한다. 셀로람과 젠핏은 향후 CLM-022를 활용해 간 질환 외에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연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젠핏은 급성만성간부전(ACLF), 간성뇌증(HE), 담관암(CCA), 요소주기장애(UCD), 유기산혈증(OA) 등 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다.
셀로람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소재의 바이오기업으로,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와 존 레테리오 클리블랜드 메디컬센터 청소년소아암 센터 소장이 공동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