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건전한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28일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2022년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라고 전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상식을 지키는 기업이 되자’는 주요 변곡점마다 하이브가 기준으로 삼은 기업철학이다”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앞서 고민하고, 본업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CEO)는 “작년부터 하이브는 탄소 배출을 감축하려는 노력으로 제품의 소재를 친환경적으로 교체했다. 올해는 에코빌리지 프로젝트를 통해 방글라데시에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이라는 측면에서는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팬 경험을 개선, 확대하고 아티스트와 구성원을 포함한 공동체와의 소통을 넓혀 나가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하이브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준에 부합하는 건전한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이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