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분기 대비해서도 전체 실적이 악화했다. 올해 1분기 매출 3조6999억원, 영업이익 1617억원과 비교했을 때 각각 7%, 20.1% 감소했다.
향후 친환경 광물과 신재생 발전, 친환경 소재 분야에 적극 투자하며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리튬 등 친환경 광물을 주력으로 육성한다. 신재생 발전 자산은 바이오매스, 수력 발전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또 친환경 소재 사업은 규사, 소다회 등 유리 원부자재 트레이딩을 통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원가 경쟁력과 마케팅, 영업력 강화를 통해 한국유리공업을 국내 최고의 친환경 유리 공급자로 육성한다.
LX인터 관계자는 “자원,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의 수익성 극대화로 창출한 유동성을 전략 육성 분야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경기 하강 이후의 미래 업턴 사이클 도래에 대비해 유망 분야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인오가닉(Inorganic) 성장 기회를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