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전북분원은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연계를 통해 우리나라 복합소재산업 발전을 견인할 국책 연구소로 복합소재분야의 핵심 원천소재 개발, 기업지원 및 관련 인력육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연구동, 분석·대형장비실, 공정장비동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첨단 연구장비 등을 구축해 세계적 수준의 탄소 원천 및 응용기술 전문연구소로서, 첨단 복합소재·부품 연구개발의 중심거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전북분원은 “26개 패밀리기업 중 완주군 소재 기업이 7곳 밖에 되지 않는다”며 패밀리 기업 확충을 위한 의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이 수소특화국산단을 유치하며 수소용기를 비롯한 각종 첨단소재기업 유치가 예상되는 만큼, 전북분원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 완주군의 산업의 중심에 전북분원이 위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보겠다”고 전했다.
최광호 의원 대표발의 조례 ‘성과’
군의회에 따르면 해당조례를 기반으로 군 체육관광과와 강일찬 완주FC 감독, 김대은 전라북도 축구협회 회장, 이병관 완주군 축구협회 회장 등이 힘을 모은 끝에, 전국에서 2주간 중학교 축구 14팀, 800여명이 완주군을 찾았다.
특히 2주간 진행되는 전지훈련 기간에 전국 스토브리그를 동시에 개최되며, 이로 인해 선수단은 물론 협회 관계자 및 가족 등이 함께 완주군을 방문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8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최광호 의원은 “1차적으로 전국 축구클럽팀 유치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의 지역특산물 구입 등으로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하계스토브리그 개최가 시발점이 돼 2024년 동계스토브리그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각종 축구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해당 부서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