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2분기(4~6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746억400만 달러다.
순이익은 15% 늘어난 183억6800만 달러, 주당 이익은 1.44달러(전년 동기 1.21달러)다. 월가 전망치는 주당 1.32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고했다. 인터넷 광고 사업의 반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파트너 지급금을 제외한 알파벳의 이번 분기 매출은 620억 달러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602억 달러였다.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한 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한때 7% 넘게 올랐다.
이번 분기 구글 광고 매출액은 581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63억 달러, 예상치 575억 달러 모두를 웃돌았다. 유튜브 광고 수익도 예상치 74억1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7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유튜브 광고 매출은 73억4000만 달러였다.
자율주행차 벤처인 웨이모와 생명과학 사업부 베릴리를 포함한 신생 회사들의 실적은 2분기에 2억8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손실은 8억1300만 달러로 줄었다.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80억3100만 달러로,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 영업손익은 3억9500만 달러 흑자(전년 동기는 5억9000만 달러 적자)로, 2분기 연속 흑자다.
3월 말 기준으로 직원은 약 18만1800명으로 3개월 전보다 9000명 가까이 줄었다. 알파벳은 경기둔화 장기화에 대비해 전체 직원의 약 6%인 1만2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알파벳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루스 포랏은 지난해 9월 신설된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역할을 맡게 된다. 포랏은 그의 후임자를 찾는 내달까지 CFO로 활동할 예정으로, 포랏이 테크 업계에서 가장 유망한 여성이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순이익은 15% 늘어난 183억6800만 달러, 주당 이익은 1.44달러(전년 동기 1.21달러)다. 월가 전망치는 주당 1.32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고했다. 인터넷 광고 사업의 반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파트너 지급금을 제외한 알파벳의 이번 분기 매출은 620억 달러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602억 달러였다.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한 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한때 7% 넘게 올랐다.
자율주행차 벤처인 웨이모와 생명과학 사업부 베릴리를 포함한 신생 회사들의 실적은 2분기에 2억8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손실은 8억1300만 달러로 줄었다.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80억3100만 달러로,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 영업손익은 3억9500만 달러 흑자(전년 동기는 5억9000만 달러 적자)로, 2분기 연속 흑자다.
3월 말 기준으로 직원은 약 18만1800명으로 3개월 전보다 9000명 가까이 줄었다. 알파벳은 경기둔화 장기화에 대비해 전체 직원의 약 6%인 1만2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알파벳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루스 포랏은 지난해 9월 신설된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역할을 맡게 된다. 포랏은 그의 후임자를 찾는 내달까지 CFO로 활동할 예정으로, 포랏이 테크 업계에서 가장 유망한 여성이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