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리드할 전문가 100명과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 어바인대학교 안유화 총장은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웰니스 코칭 전문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안 총장은 "웰니스 코칭 전문가 프로그램은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건강 영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며, 어바인대학교가 추구하는 데이터 관련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와 피에트의 목표가 맞닿아 있어 지난 2월부터 협업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원장이 '움직임 과학: 데이터 기반의 운동관리'에 대한 주제로, 피에트와 함께 개발한 매일 달라지는 몸 상태와 운동 능력에 따른 특허 주파 모드, 개개인에 맞는 맞춤 운동을 제안해주는 인공지능 알고리듬 콘텐츠 등 건강 관리 시스템에 관한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이어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는 'AI시대의 휴먼 코치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공감과 동기를 이끄는 효과적인 소통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피에트 민은주 대표가 '웰니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해 발표했다. 민 대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피에트에 대해 소개했으며, 특히 피에트만의 차별점인 인공지능(AI) 운동수트와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가 결합된 형태의 스마트 의류 '룹'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피에트가 운영하고 있는 '웰니스 코칭 프로그램'은 내달 12일에 입학식을 진행하는 1기 수료생을 30명 정원으로 모집한다.
△건강 관련 전공자(2년제 이상) △관련 자격증 보유자(국가 혹은 민간) △관련 직종 2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만 수강자를 모집하며, University of Irvine의 프로그램 수료증을 수여하는 과정으로 운동, 심리코칭, 식습관 관리, 건강 관리 4개 영역별 최신 이론을 적용한 건강 지식과 고객 관리 전략 및 현장 적용 노하우 등 건강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웰니스 코칭을 위한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