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과 함께 ‘줌(Zoom) in 대구’ 프로그램을 통해 타 지역의 프리랜서 청년이 대구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줌(Zoom) in 대구’가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디자인·영상 분야 프리랜서 청년과 대구에 있는 기업을 매칭해 영상 촬영, 홈페이지 제작 등 기업 프로젝트 수행 기회를 부여하고, 대구콘텐츠페어에 참여해 결과물을 전시하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대구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청년 10명과 디자인·영상 분야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업 10여 개소이며, 청년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하고 기업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창업허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정책과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역량을 가진 타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프리랜서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를 경험하고, 지역에서 꿈을 실현해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