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최근 기상상황을 고려해 시설물 누수 및 냉방설비 운영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시설물 누수에 따른 이용객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누수구간 통제△안전표지 설치 여부 △누전 우려시설 등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달월생활체육관 및 월곶역사체육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유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특히 앞으로 예정된 집중호우, 폭염 등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탄소중립 위한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시흥도시공사는 전력수요가 폭증하는 여름철, 범정부 차원의 전력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대대적 에너지절약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주요내용은 여름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내 적정온도 26℃이상 유지하기 △전력 피크시간(16:30~17:30) 냉방기 순차운휴 실시 △실내조명 30% 소등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가정과 회사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루 1kWh 줄이기' 방법을 홍보·실천해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한다.
한편, 어린이 놀이 시설, 노인복지시설, 무더위 쉼터 등은 냉방온도 제한 예외 시설로 정해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유아, 어르신 등의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자와 대상에 따라 에너지절약에 관한 기준을 유연히 적용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및 탄소배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에너지절약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친환경 경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