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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통신·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21/20230721153112567722.jpg)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엘니뇨 영향으로 내년이 올해보다 더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NASA 산하 고다드 우주연구소 소장 겸 기후학자인 개빈 슈미트는 “올해 7월이 수백년 내 가장 뜨거운 달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며, 이러한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슈미트 소장은 2023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은 반반이라면서 내년은 올해보다도 더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엘니뇨 현상이 올해 말까지 정점으로 치달을 것”이라며 “이것이 얼마나 큰지에 따라 다음 해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