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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자 바람이 [사진=청주동물원 인스타그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20/20230720135051346927.jpg)
지난 19일 청주동물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람이의 근황이 담긴 글과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바람이는 갈비뼈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살이 오르는 등 몸 상태를 회복했으며 푸석했던 털도 윤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동물원은 "바람이가 온 지 2주가 지났다. 더운 날씨로 식욕이 줄어들기 마련인데 바람이는 4㎏의 소고기와 닭고기를 한자리에서 다 먹었다"고 전했다.
건강을 되찾은 바람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보다 백배는 좋아 보입니다", "뼈말라에서 몸짱 돼가는 바람이", "적응 잘해서 여생 편하고 행복하게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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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되기 전 바람이 모습 [사진= 청주동물원 인스타그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20/20230720135136232087.jpg)
2004년생인 바람이는 인간 나이 20살로 사자 평균수명이 15년인 것을 감안하면 100살에 가까운 고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