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3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해병대원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이다.
예천군에서는 날씨가 맑아지면서 실종자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예천군 개포면 동송리 경진교 부근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수색 당국이 헬기로 이 일대를 확인하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아내 60대 B씨는 전날 용문면 제곡리 '한천' 일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새벽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에서 차를 타고 대피하다 유실된 도로에 빠지면서 물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경북도에서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이다. 남은 실종자는 모두 예천 주민으로 4명이다.
예천군에서는 날씨가 맑아지면서 실종자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예천군 개포면 동송리 경진교 부근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수색 당국이 헬기로 이 일대를 확인하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아내 60대 B씨는 전날 용문면 제곡리 '한천' 일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새벽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에서 차를 타고 대피하다 유실된 도로에 빠지면서 물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경북도에서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이다. 남은 실종자는 모두 예천 주민으로 4명이다.
이보다 앞서 오전 9시 1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119구조대가 수색 중이다.
전날부터 수색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동료 대원들과 이날 오전부터 대열을 맞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갑자기 강물에 빠졌다.
함께 물에 빠졌던 2명은 수영을 해서 빠져나왔으나 A 일병은 급류에 떠내려갔다고 장병들은 전했다.
전날부터 수색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동료 대원들과 이날 오전부터 대열을 맞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갑자기 강물에 빠졌다.
함께 물에 빠졌던 2명은 수영을 해서 빠져나왔으나 A 일병은 급류에 떠내려갔다고 장병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