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와 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설 사업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의정부와 양주 구간 고속도로 건설도 오는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9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심의·의결됐다. 경기 양주시 덕정동~수원시 구간에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BTO)이다.
준공 후에는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80분 이상 걸리던 게 29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수도권 주요 지역을 30분 내로 연결해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업 시행자로는 '(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식회사'가 지정됐다. 연내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도 심의·의결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양주시 장흥면~양주시 은현면 용암리·하패리를 4차로 고속도로로 새롭게 연결하는 민간투자사업(BTO-a)이다.
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해 수도권 광역 교통망을 보완할 뿐 아니라 의정부·양주시 등 경기도 북부 기존 간선도로 정체도 완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10월까지 제3자 제안공고(90일) 후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1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도 의결됐다.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부두 남측 수역에 선박 수리·개조를 위한 수리조선 시설을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BTO)으로 2025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국방 광대역통합망 임대형 민간투자시설사업(BTL) 실시협약 변경과 천안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민간투자사업 대상시설 적정성 심의안 역시 이날 의결됐다.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총 6조3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신규 민자사업을 발굴하고 2조2000억원 상당 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도 민자 활성화를 통해 연내에 13조원 이상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4조3500억원 집행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이번에 심의·의결한 사업 관련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민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관리하기 위해 주무 관청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19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심의·의결됐다. 경기 양주시 덕정동~수원시 구간에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BTO)이다.
준공 후에는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80분 이상 걸리던 게 29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수도권 주요 지역을 30분 내로 연결해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도 심의·의결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양주시 장흥면~양주시 은현면 용암리·하패리를 4차로 고속도로로 새롭게 연결하는 민간투자사업(BTO-a)이다.
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해 수도권 광역 교통망을 보완할 뿐 아니라 의정부·양주시 등 경기도 북부 기존 간선도로 정체도 완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10월까지 제3자 제안공고(90일) 후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1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도 의결됐다.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부두 남측 수역에 선박 수리·개조를 위한 수리조선 시설을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BTO)으로 2025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국방 광대역통합망 임대형 민간투자시설사업(BTL) 실시협약 변경과 천안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민간투자사업 대상시설 적정성 심의안 역시 이날 의결됐다.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총 6조3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신규 민자사업을 발굴하고 2조2000억원 상당 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도 민자 활성화를 통해 연내에 13조원 이상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4조3500억원 집행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이번에 심의·의결한 사업 관련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민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관리하기 위해 주무 관청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GTX-C 상록수역(출발역)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