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자활센터, 2023 찾아가는 경상지역자활 정책포럼 개최

2023-07-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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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영역에 자활사업의 능동적 참여방안 모색

부산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대강당에서 2023 찾아가는 경상지역자활 정책포럼을 열었다 사진부산광역자활센터
부산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대강당에서 2023 찾아가는 경상지역자활 정책포럼을 열었다. [사진=부산광역자활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경상권역(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자활센터가 공동주관한 ‘2023 찾아가는 경상지역자활정책포럼’이 지난 12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제주도(4월), 대전(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찾아가는 지역자활정책포럼으로, ‘사회서비스 확대에 따른 자활센터의 역할과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서비스 영역에 자활사업의 능동적 참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주제 발표를 맡은 부산연구원 이재정 책임연구위원은 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사업단)는 사회서비스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가사‧간병지원, 식사제공, 주거환경개선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과 경험 및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사회서비스 돌봄 분야에 이미 연계해 참여 중임을 발표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형미 교수가 진행한 토론회에서 자활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하고 있는 타 시도(광주, 서울,경북) 사회서비스 활동 사례와 현황이 소개됐다.

아울러 경상권역  자활에서 선도적으로 사회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자활사업 모형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들이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
하기도 했다.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누리는 부산의 복지를 위해 지역자활센터가 좋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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