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학교현장 집중호우 대비 점검 나서

2023-07-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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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 상황 점검,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 당부

학교측 개선사항 요구 신속히 지원할 것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최근‘극한호우’로 불리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전국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18일 오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에 나섰다 사진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최근 ‘극한호우’로 불리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전국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18일 오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에 나섰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 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최근‘극한호우’로 불리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전국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18일 오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이날 금성고등학교, 부산디지털고등학교, 혜광고등학교, 덕원중학교 등 4교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현장 실태 점검에 나섰다. 특히, 3년 전 집중호우로 축대가 무너진 사고가 발생한 금성고의 대비 상황을 먼저 살폈다.
 
이날 하 교육감은 4개 학교의 피해 예상 지역과 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학교 관계자들에게 더욱 빈틈없이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하 교육감은 시교육청 각부서 부서장들에게 현장의 집중호우 대비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학교에서 개선을 요청하는 사안은 신속하게 지원토록 했으며, 교육장과 관련 간부들에게 수시로 현장에 나가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하윤수 교육감은“현장에서 대비를 잘해준 덕분에 부산지역 학교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앞으로도 집중호우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주길 바라며, 교육청도 간부들이 나서 취약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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