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가 17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공사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제철 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 직접 신안산선 1-1 공구현장을 찾아 공사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신안산선 1-1공구 현장(연장 3392km)은 단원구 고잔동 800번지 일원 지하 70m에 위치하며, 지난 2020년 착공돼 현재 공정률이 25%인 지하철 공사 현장이다.
이 서장은 대규모 공사장의 침수위험 요인을 확인 점검하고,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공사장 진입로 장애요인 현장 등도 점검했다.
한편 이제철 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