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 산하 성남특허은행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핵심기술 보호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술자료 임치료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15일 진흥원에 따르면, 기술자료 임치료 지원 사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국가핵심기술보유기업, 7년 이내 창업기업, 벤처기업, 혁신형 중소기업의 경우 감면 대상으로 임치 비용의 1/3이 감면된다.
신청은 기업이 기술자료 임치센터 이용·이용료 납부 후 사업 공고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다음 성남특허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를 걸쳐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사업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부가세를 제외한 이용료의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임치 수수료 지원 사업은 관내 기업의 핵심기술 보호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관내 기업의 만족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