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김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경호 상임이사 및 관계자가 함께 안산시 ‘샘골로 상인회’를 찾아 면담을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희망상권프로젝트(10억원)에 선정됐던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샘골로 상인회는 △가로·조명 환경 개선,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역 상인 교육을 통해 종합적인 상권 환경의 개선을 이뤄냈다.
이날 샘골로 상인회 상인회장은 “경기도와 경상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방문객이 늘었다”며 “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다시 찾고싶은 상권, 방문하면 즐거운 상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희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샘골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경상원의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충격이 가시기 전에, 고금리·소비 위축이 이어지면서 지역 골목상권이 겪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 상권이 계속해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경상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내실 있는 지원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원은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신규조직·기본성장 △협업공모 △우수·대표상권 △ 특성화(노후, 희망) 사업 △매니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