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어치킨은 지난달 가맹점 6곳 신규 출점에 이어 이달에도 6개 매장을 잇달아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경기 성남 야탑이매점을 시작으로 김해 장유점, 광명 하안점, 남양주 천마점, 인천 갈산점, 안산일동점을 연이어 신규 오픈했다. 이달에는 안양 석수역점, 인천 부개역점, 서울 번2동점, 파주 금촌이동점, 서울 가산점, 경남 삼천포점, 평택 비전점, 고양 지축점, 가평점이 오픈했거나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최근 새롭게 오픈한 매장들은 그릴 후라이드 시리즈 등 신메뉴 출시에 힘입어 오픈 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루 평균 17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인 부개역점은 향후 출점 전략의 교두도 역할을 할 전망이다. 부개역점은 지하철 1호선 부개역 인근에 자리 잡았다. 주변 지역에 아파트단지는 물론, 중학교 및 마트, 학원가, 공공기관 등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향후 발전성을 고려해 선정했다.
박창훈 부어치킨 대표는 “지난 3년여 간 리브랜딩 과정을 통한 운영 효율화로 가맹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가맹 문의가 출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면서 외형 확장에도 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지금은 매장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나 올 하반기 전국적인 브랜드로 확대,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