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 '특별사법경찰 업무 유공 최우수기관' 선정

2023-07-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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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뇌전증 병역면탈 적발·과학수사 체계 구축 등 공로 인정

김종호 병무청 차장이 지난 3월13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 브리핑룸에서  병역면탈 및 병무비리 사건 관련 검찰과 병무청의 합동수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종호 병무청 차장이 지난 3월13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 브리핑룸에서 병역면탈 및 병무비리 사건 관련 검찰과 병무청의 합동수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병무청은 10일 대검찰청이 선정한 ‘2023년 특별사법경찰 업무유공 기관’으로 서울지방병무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지난 5월 특별사법경찰을 운영하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실적이 뛰어난 기관을 추천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서울지방병무청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서울지방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의 합동수사를 통한 대규모 뇌전증 병역면탈 적발(130명) △디지털 포렌식 장비 도입 등 과학적 지능정보화 수사체계 확립 △병역면탈 예방 정보제공 시스템 운영 및 현장 면담 강화를 통한 면탈 차단 등의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병무청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병역면탈 행위는 반드시 적발된다는 생각이 온 국민에게 각인될 만큼 더욱 철저히 병역면탈 범죄를 단속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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