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30년 만의 새단장!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2023-07-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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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30년 만의 새단장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_사진자료자연에서 소소한 휴식하기 사진청주시
30년 만에 새단장을 마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자연에서 소소한 휴식하기. [사진=청주시]


30년 만에 새단장을 마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은 야간 관람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고인쇄박물관은 박물관을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으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흥덕사지 자소휴(자연에서 소소한 휴식하기)와 여름밤을 밝혀줄 청사초롱 만들기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제작 시연,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은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3D 프린터를 활용해 나만의 도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물관을 찾은 이모(44세)씨는 “주말 밤이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며 “박물관 야간 관람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을이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여름 밤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에게 감사하다”며,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를 운영하니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여름밤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는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주차는 흥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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