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퇴촌면 토마토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토마토 문제 해충에 대한 1차 친환경 공동·광역방제를 실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 퇴촌면 일대에는 대규모 토마토재배단지가 형성돼 봄·가을작기로 연중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이 과정정에서 토마토 친환경 재배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유기농 약제를 사용했다.
방제 면적은 90ha에 이르며 시설하우스 내부는 농가가 자체적으로 방제하고, 주변 해충 서식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차량을 이용해 동시에 방제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했다.
1차 공동방제에 이어 7월중순에 2차, 8월초에 3차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방제를 지속 추진해 우리 시의 특산품인 토마토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기여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