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7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23.4월 기준)’을 발표했다.
7일 안산상의에 따르면,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2023년 4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1.6%p 하락한 81.6%(전국 평균 83.5%)로 조사됐다.
생산액은 4만1036억원으로 전월 대비 1.5%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 고용인원은 15만1104명으로 전월 대비 0.5%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4월 안산지역의 수출입 통관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은 1만3634건에 545백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7.4%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21.9% 감소했다. 수입은 4만5474건에 430백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3.3%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했다.
2023년 4월 안산지역 무역수지는 115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23.8%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 대비 42.3% 감소했다.
반면 전국 무역수지가 1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지역의 무역수지는 증감을 반복하며, 여전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안산지역의 2023년 4월 예금은 14만8582억원으로 전월 대비 72.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했는데 전월 저축성 예금이 이례적으로 급감, 이전 수준을 되찾은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2023년 3월 어음 교환액은 4887억 원으로 전월 대비 30.8% 증가했고, 부도율은 0%, 동 기간 부도 법인은 없었으며, 신설법인은 169개로 전월 대비 13.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