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수능, 도내 8개 지구에서 11월 16일 실시

2023-07-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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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부터 원서 접수, 73개 시험장 운영 준비에 박차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16일 도내 8개 지구 73개 시험장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3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수능의 구체적인 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시행세부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 수학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사회 및 과학탐구 영역도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가운데 최대 2개를 고를 수 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 평가가 적용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다.
 
수능 응시 원서는 8월 24~9월 8일까지 고등학교 및 8개 수능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성적 통지표는 12월 8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의 모든 수험생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으면 풀 수 있도록 수능 난이도가 적정화 된다고 발표된 만큼 모든 학생들이 충실한 학교 공부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응원하겠다”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응시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등은 경북교육청 공지사항 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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