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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곡동 도시개발구역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6/20230706082800129613.jpg)
서울 강서구 마곡동 내 장기간 미매각된 부지에 공공임대주택 304가구 등 공동주택 총 608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택시차고지 용지를 폐지하고 공동주택 용지를 신설했다. 또 연결녹지 변경, 도로 폐지 등 도시계획시설 변경도 이번 변경안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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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마곡 미매각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동주택 608가구(분양주택 304가구, 공공임대주택 304가구)를 건설해 청년층 주택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에 포함된다.
해당 사업은 오는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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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도시개발구역 및 미매각 부지 위치도 [사진=서울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6/2023070608293528801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