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학생이 지역 최고 전문가에게 배울 기회 더욱 많아질 것"

2023-07-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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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 초중고교 체육·예술 활동 활성화 추진

용인대에서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천하장사가 지도하는 씨름교실' 참석

임태희 교육감이 씨름교실에 참가한 어린이와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임태희 교육감 페북 캡처
임태희 교육감이 '천하장사가 지도하는 씨름교실'에 참가한 어린이와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임태희 교육감 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용인대와 지역대학이 보유한 체육·예술 분야 자원을 활용해 해당 지역 초중고교 학교 체육·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V에서 씨름을 보고 배우고 싶었던 용인 양지초 6학년 신 군. 학교 교과 과정에 없어 아쉬움이 깊었는데, 용인대에서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천하장사가 지도하는 씨름교실’이 열려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임태희교육감 페북 캡처
[사진=임태희교육감 페북 캡처]
이어 임 교육감은 "평소 접하기 힘든 씨름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니 실력도 금세 늘뿐더러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신 군의 표정은 연신 즐거워 보였다"고 전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지역의 역량을 동원해 원하는 분야를 배우고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일. 경기도 학생들은 기초학력부터 다양한 진로활동까지 지역의 최고 전문가에게 배울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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