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2023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5일 화천군에 따르면 최문순 군수는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
최 군수는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라는 최우선 정책 목표를 초선 때부터 고수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국 최초 모든 대학생 전 학기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과 거주 공간 지원금 월 최대 50만원, 유학비 지원 등 파격적인 정책을 지속 중이다.
또 강원도 최초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 건립을 비롯해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실버주택과 실버복지센터 등 화천군민을 우선순위에 둔 기반 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 초등 저학년 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도 올해 안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세계적 겨울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를 비롯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 산업, 백암산 케이블카 등 레저관광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열악한 접경지역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올해 지역의 관문인 화천대교 건설의 첫 삽을 떴고,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세권 개발과 각종 국도와 지방도 확장 및 선형 개량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과정에서는 강원특별법 특례사항에 접경지역 농산물의 군납 수의계약 확대, 가공식품 납품,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수의계약 등을 반영시키는 등 접경지역 농업인들의 난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미래 희망인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군정에 임하고 있다”며 “화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최고의 복지와 교육 및 보육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