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문킷리스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개인유료화는 연재 작품이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인유료화가 된 작품들이 더 많은 독자를 만나고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외부 플랫폼에서의 유통대행도 문피아에서 지원한다. 제도는 7월 말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문피아는 웹소설 작가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작품을 통해 수익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유료화 제도를 기획했다. 작가 지망생들과 자신의 작품을 자유롭게 연재하고 싶어하는 개인 작가들이 대상이 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CP 계약을 맺지 못해 자신의 작품을 유료화하지 못했던 개인 작가들도 수익 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는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과 개인 작가들의 창작 자유도를 높이고 수익화를 지원하고자 '문킷리스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