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 확대 앞장…가치소비 문화 선도

2023-07-05 15:01
  • 글자크기 설정

국내 유통사 최초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MOU 체결

5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진행된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 확대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올가홀푸드 강병규 대표사진 왼쪽와 ASC수산양식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 이수용 대표사진 오른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올가홀푸드
5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진행된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 확대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사진 왼쪽)와 이수용 ASC수산양식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 대표(사진 오른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올가홀푸드]
올가홀푸드가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와 손잡고 지속가능 수산물 생산 및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풀무원 계열사인 올가홀푸드는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 방이점 매장에서 국내 유통사 최초로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와 지속가능 수산물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올가홀푸드 강병규 대표와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한국사무소 이수용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는 무분별한 수산양식을 방지하고 사료, 수질, 항생제 사용 등을 관리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 인증기관이다. ASC 한국사무소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가공 업체, 유통 업체 그리고 최종 소비재 기업과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수산 양식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비자를 투명하게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가홀푸드와 ASC 한국사무소는 지속가능 수산물 인증 확대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양식한 수산물의 유통 및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지속가능 수산물이란 사료, 수질, 항생제 등 양식 환경부터 노동자 권리 등 사회적 책임까지 고려해 생산된 수산물이다. 현재 올가홀푸드는 12개 품목의 지속가능 인증 수산물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ASC 인증 수산 양식 품목 확대 및 발전 △ASC 인증 상품 유통 활성화 및 홍보 마케팅 강화 ASC 인증 취득 품목 정보 공유 등 성과가 기대되는 5개 분야에서 상호 업무협력을 진행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올가홀푸드는 오는 21일까지 3주 동안 ‘ASC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ASC 생연어 슬라이스 200g'과 ‘ASC 흰다리 새우살'이다.
 
ASC 생연어 슬라이스는 노르웨이 청정 해역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안전하게 키운 최상급(슈페리어)의 생물 연어다.
 
ASC 흰다리 새우살은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건강하게 기른 흰다리새우를 깔끔하게 손질해 냉동한 제품이다.
 
한동희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장은 "친환경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속가능한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 생산된 청정 양식 수산물이 지속적으로 소비되고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