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로 간판개선사업'으로 도시경관 개선

2023-07-05 13:53
  • 글자크기 설정

71개 간판 옥외광고물 규정에 적합하도록 설치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오산로(오산대교 북단~오산경찰서 궐동지구대)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경관 이미지를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오산로 간판개선사업은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한 후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디자인 △제작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빛으로(路) 오산로(路)’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71개 간판을 옥외광고물 규정에 적합하도록 설치했다.

간판 하단에는 오산로BI와 도로명주소를 표기해 오산로의 정체성을 확보했으며 각 상점의 특징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오산로를 아름다운 빛의 거리로 조성해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물놀이장 개장으로 올 여름 무더위 이긴다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물놀이장 3곳(오산시청, 맑음터공원, 죽미체육공원)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맑음터공원,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며 오는 8일에는 오산시청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시는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의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죽미체육공원에는 성인용 물놀이장을 신설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물놀이 여가를 제공한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수질 관리를 위해서는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정기적 용수 교체 △전문기관 수질 검사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물놀이장은 무더위를 해소하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3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7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월요일 휴장)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6시 50분(11:50 ~ 13:00 휴게 및 점검시간)까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