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JJ) 수원시장, "노후주택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 방법 찾아달라"

2023-07-05 11:01
  • 글자크기 설정

정비사업 추진 시민 지원하는 '정비사업 사전지원TF' 구성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비사업 사전지원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노후주거지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시민들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비사업 사전지원 TF’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비사업 사전지원 TF는 재개발·재건축,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시민들이 사업을 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정비사업 사전지원 TF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정비사업 사전지원 TF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노후주거지 재정비 사업 기간 단축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재정·법률·도시·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TF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알기 쉬운 수원형 정비사업) △사업 추진 예정 주민 맞춤형 상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비사업 정보 수록 책자 ‘헌집 줄게 새집 다오’(가칭) 제작·배포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소규모 정비사업 등 정비사업을 원하는 주민들이 TF 위원들의 도움을 받으면 갈등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에게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노후주택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수원성결교회 부설 주차장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황인국 제2부시장오른쪽 3번째 이정환 수원성결교회 담임목사왼쪽 3번째 등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황인국 제2부시장(오른쪽 3번째), 이정환 수원성결교회 담임목사(왼쪽 3번째) 등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수원교회(이하 수원성결교회)가 부설주차장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는 수원시청에서 수원성결교회와 ‘공유주차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성결교회는 부설주차장(교동 14-12)을 수요일 오전 9시~오후 2시, 금요일 오후 7~11시, 토요일·일요일을 제외한 시간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수원성결교회 공유주차장은 5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주민 의견과 “지역과 상생하고 싶다”는 수원성결교회측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해 공유주차장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시작된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 50%를 부담해 수원성결교회 공유주차장의 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이정환 수원성결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되는 수원성결교회 공유주차장은 민관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시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원성결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