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지수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

2023-07-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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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5일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강보합세로 출발,  2500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6.25포인트(0.24%) 오른 2,599.5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116포인트(0.01%) 오른 2593.47에서 출발했다. 


기관은 226억원, 외국인은 1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5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0.14%), SK하이닉스(-0.08%) 등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41%), 기아(0.45%), LG화학(0.29%), 삼성전자(0.27%), 현대차(0.24%), LG에너지솔루션(0.18%), POSCO홀딩스(0.12%)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음식료업(-0.25%), 전기가스업(-0.18%), 섬유의복(-0.16%), 보험(-0.01%)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의약품(1.69%), 의료정밀(1.52%), 유통업(0.5%), 종이목재(0.49%), 비금속광물(0.43%), 금융업(0.4%)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어제보다 2.55포인트(0.29%) 오른 892.0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일 대비 0.49포인트(0.06%) 오른 890.49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560억원, 기관은 124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69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JYP Ent.(-1.76%), 펄어비스(-1.71%) 등은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DX(2.26%), 에코프로비엠(1.82%), 셀트리온제약(1.23%), 셀트리온헬스케어(0.94%), HLB(0.62%), 엘앤에프(0.60%), 에코프로(0.56%)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디지털컨텐츠(-0.82%), 제약(-0.32%), 방송서비스(-0.3%), 화학(-0.3%), 음식료·담배(-0.23%)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기기(0.92%), 운송(0.59%), 통신방송서비스(0.45%), 통신장비(0.44%), 기계/장비(0.39%) 등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시각 10시 45분에 발표되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지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결과에 따라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거나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요인으로 한국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 후 중국 증시에 주목하며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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