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3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대한해운은 ESG 경영을 강화를 통해 국내 해운사 최초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달 한국 자산관리공사(KAMCO)가 발행한 'ESG 진단보고서'에서 종합 A 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하반기에 LNG 운반선 2척, 올해도 LNG 벙커링선 1척과 LNG 운반선 2척을 인수하는 등 친환경 LNG 벙커링 선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대한해운은 ESG 경영 예산으로 올해 약 400만 달러를 책정했으며, 국내 최초로 신기술을 도입한 황산화물 배출 저감 장치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역량 강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 및 보건과 관련해 대한해운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대재해 ZERO 유지'를 위해 주기적 위험성 평가 진행과 비상대응 체계 구축 및 안전보건 시스템을 유지‧개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한해운은 주요 협력사에 정기 안전보건교육 진행을 통해 대한해운의 안전문화와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