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시리아에 보복공습...이란혁명수비대 등 사상자 5명 발생
이스라엘군이 시리아발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전투기를 동원해 즉각 공습을 가했다. 그 결과 이란 혁명수비대(IRGC) 대원 1명을 포함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리아는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생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측은 2일(현지시간) 새벽 시리아에서 이스라엘을 겨냥해 날아오던 대공미사일이 이스라엘 영공에서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美 볼티모어 새벽 총기난사...30명 사상자 발생
2일(현지시간) AP통신과 폭스45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볼티모어 남부 브루클린의 주택가인 그레트나 애비뉴에 마련된 지역 축제장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했다.
당시 현장에는 연례행사인 '브루클린 데이'를 맞아 수백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볼티모어 경찰은 브리핑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2명이 숨졌고 28명은 다쳤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모두 성인이다.
'유령아기' 전수조사 진행...4년 전 아기 시신 유기한 산모 A씨 구속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없는 '유령아기'에 대한 정부의 전수조사가 진행 되면서 4년 전 아기를 출산 후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현정 당직판사는 2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이 사건 피의자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아이를 홀로 살던 빌라에 3일 간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김동연, 간디 추모공원 방문 "정의로운 투쟁 위해선 담대한 용기 필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인도 방문 첫 일정으로 뉴델리 라즈가트 간디추모공원을 찾았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마하트마 간디가 1940년 4월 평화대행진으로 알려진 '소금행진'을 하던 중에 쓴 'the battle of right against almighty'(권력에 저항하는 정의의 전쟁)이라는 글을 보고 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제 버전으로 얘기하면 올바르고 정의로운 아래로부터의 (유쾌한) 반란,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유쾌한 반란은 김 지사가 지난 2019년 12월 인재 양성과 사회 기여 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법인명으로 각 분야 기득권에 대한 금기 깨기 차원에서 주창한 개념이다.
맑고 습한 무더위 이어져...전국 대부분 낮 33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경남 서부 남해안은 새벽까지 5∼20㎜의 비가 오겠다. 전남권은 아침까지 비 소식이 있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권 내륙은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도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2~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20㎜ 이상), 전남권 10∼5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