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30/20230630145931228177.jpg)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이하 지도사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며, 지도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사업의 우수사례 3편을 소개했다.
이번 편에서는 수출 초보기업이 해외 판로개척에 애로를 겪던 중 지도사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에 문의하게 돼 전문 경영지도사를 긴급 투입 및 해외 동행 출장까지 지원해 수출계약을 체결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지도사회에서는 상담기업이 수출국에 대한 수출 및 통관 규정 미숙지 등 수출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고 진단 △ 수출국 현지시장 분석 △ 수출 및 통관 규정 분석 △ 현지화 마케팅전략 수립 △ 신규 고객 및 바이어 확보 △ 신규 바이어 합의각서(MOA) 및 영문계약서 작성 △ 스마트팜 현지 건축 및 사후관리 방안 구축 등 총 6개 분야의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이후 지도사회에서는 수출전문가를 긴급 투입 및 5박 6일간 베트남 현지로 동행 출장하기로 결정했으며, △ 베트남 세일즈 일정 수립 △ 협상 전략 수립 △ 수출국 시황 분석 △ 내륙운송 및 수출 통관규정 분석 △ 바이어 유치 및 상담매칭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47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신규고객과 50만불의 MOA 약정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노창 대표는 "당사는 수출국에 대한 복잡한 통관규정과 바이어 발굴에 애로를 겪고 있었으나, 이번 지도사회의 수출역량 진단분석부터 계약체결까지 체계적인 수출 119 컨설팅 긴급지원을 통해 무려 5억원에 달하는 수출성과를 거두게 돼 큰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사를 표했다.
지도사회의 김오연 회장은 "지도사회는 수출전문가로 구성된 수출사업단과 수출바우처 파워 수행기관으로서, 판로개척에 도움이 절실한 소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업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