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보드·빌리존, 전략적 제휴 체결

[사진=빌리보드·빌리존]

빌리보드와 빌리존이 28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인프라(당구장 4000곳, 점수판 2만대, 45만 회원)를 갖췄다. 이를 통해 국내 당구 산업 및 당구 이용 행태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한다. 기대 효과는 당구 산업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이다.

류연식 빌리존 대표이사는 "빌리존은 당구 영상 점수판 선두 주자다. 2017년 대한당구연맹 공식 스코어 시스템을 시작으로 PBA 투어 3년 차부터 현재까지 스코어 시스템과 대회 운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빌리보드 대표이사는 "빌리보드는 업계에서 점유율 45%를 기록했다. PBA 투어가 5년 차인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시너지 낼 수 있는 부분을 실행하겠다. 향후 합병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