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상하이 키노트 진행한 멍완저우 화웨이 회장 "5.5G와 생성AI가 산업 혁신 이끈다"

2023-06-28 16:32
  • 글자크기 설정

통합 역량 구축과 5G 다음 단계로의 도약에서 화웨이 역할 강조

멍완저우 화웨이 순환 회장 [사진=화웨이]

멍완저우 화웨이 순환 회장이 MWC 2023 상하이 개막식을 통해 5.5G 진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28일 멍 부회장은 MWC 2023 개막식 키노트 연설에서 "5G가 기업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고 소비자와 산업 분야를 변화시키는 등 지속해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화웨이는 5G 진화 다음 단계인 5.5G와 산업계 디지털 전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5G는 소비자 영역에서 클라우드·인공지능(AI)과 결합해 연쇄 반응을 일으키며 모든 구매자가 판매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멍 회장은 "산업계에서 5G는 생산성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5G가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기술 공급업체, 파트너, 고객 간 협력도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진 상황"이라며 △전략적 인내 △산업 시나리오에 대한 깊은 이해 △지속적인 ROI 개선 등으로 광업·항만·제조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5G는 5G 뉴 콜링(5G New Calling), 육안(naked-eye) 3D 등 보다 몰입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단말기와 앱의 등장을 촉진하기도 했다.

멍 회장은 "5.5G는 5G의 다음 단계다. 5.5G는 10기가비트 다운로드·업로드 속도, 1000억개 기기 연결, 생성AI 등을 특징으로 할 전망"이라며 "사람들을 더 잘 연결하고 사물인터넷, 센서, 첨단 제조와 같은 영역에서 산업적 요구를 더 세밀하게 지원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G 산업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에 적합한 기술을 찾고 보다 포괄적인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수행해야 한다"며 "산업 시나리오를 더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고객의 고충을 진정으로 이해하며, 더욱 전체적인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고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스템 통합 기능 개발은 5G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통신의 미래를 모색하는 데도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멍 회장은 "첫 번째는 서로 다른 기술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 디바이스 전반에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해야 하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칩, 알고리즘 전반의 최적화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합해야 한다"며 "이는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수용하고, 전략적 사고로 혁신을 주도하며, 사람-이벤트-사물-이론 간 관계를 재정의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래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개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관리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