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슈퍼 엘리뇨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여름 집중호우가 예측됨에 따라 재난 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하천 인근 저지대 지역의 침수 발생을 가정해 △반지하주택 취약세대 및 조력자 비상연락망 가동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문자 발송 △임시주거시설 등 지정된 대피장소까지 이동등의 모의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최우선 목표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반지하주택 등 재해 취약세대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산시 새마을회,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이날 습도가 놓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회원들은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화단의 잡초 제거 등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매해 주기적으로 우리 오산시 새마을회는 이곳 유엔군 초전기념비 앞 도로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이 장소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데, 깨끗하게 꾸며진 오산시를 방문해 살기 좋은 오산시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