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 대상으로 국제적 수준의 표준 치료 제공과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평가는 혈액투석 전문 평가위원이 서류, 현지 실사, 진료 과정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로 진행된다.
특히 의료진의 전문성, 안전한 환경, 응급 및 재난 대비 사항, 표준화된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3년이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신장내과 이성우 교수는 "앞으로도 많은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진료 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