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새 CI 공개…'자연·사람, 오늘·내일 잇는 미래도시'

2023-06-28 11:36
  • 글자크기 설정

'25년 만에 변경…내달 공시 사용'

남양주시 새 CI[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의 미래를 담은 새로운 상징체계(CI·Corporate Identity)를 개발해 28일 공개했다.

25년 만에 변경이다.

이번에 개발한 CI는 남양주의 초성 'ㄴ', 'ㅇ', 'ㅈ'을 하나로 연결해 시각화했다.

시의 비전인 '자연과 사람, 오늘과 내일을 잇는 미래도시'란 의미를 담았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새 CI의 개발을 마무리하는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1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략 보고회, 중간 보고회를 통해 전문가와 상상이음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도 조사해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 디자인을 확정하고, 이달 응용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시민들로 구성된 상상이음단을 전반적인 CI 개발 과정에 참여시켜 '이음'과 '열림'이란 남양주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함께 수립했다.

상상이음단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남양주다움'이 잘 표현된 디자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새롭게 개발된 CI는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고 더 큰 성장을 열어 가는 남양주시의 비전과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남양주 시민 여러분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상징물 관리 조례'를 제정한 뒤 새 CI를 공식적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