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는 지난 14일 SFTS 검사를 받고 하루 만에 숨졌다.
A씨는 검사받기 전인 지난 13일 텃밭 작업을 마치고 귀가한 뒤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야산이나 풀밭 등에서 되도록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거나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 풀밭에서 사용한 돗자리는 깨끗이 세척해야 하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