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수업 나눔 '톡+톡 한마당' 개최

2023-06-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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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초등교사의 수업사례 나눔과 공감, 소통, 성찰의 장 마련

‘수업, 나눔이 성장이다! 톡+톡 한마당’ 진행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27일 나눔과 성찰로 학생 맞춤형 수업의 장을 확장하기 위해 ‘수업, 나눔이 성장이다! 톡+톡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 KB인재니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업사례 발표와 공유로 교사의 수업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업 전반에 대해 담론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1부 공유와 나눔의 시간은 △수업 나눔 참가자의 사연 소개 △발표자 4인의 주제별 수업사례 발표와 공유로 진행했다.

수업 나눔 발표자는 교사의 생애주기별 수업 고민을 다양하게 담아내기 위해 초등학교의 수석교사, 경력 교사, 신규교사로 구성했다.

발표 주제는 △인공지능(AI), 학생들과 수업에서 만나다! △글쓰기와 기행문 수업 고민 이야기 △저학년 한글 수업, 스마트기기(태블릿)로 수업해도 좋을까? △3년 차 교사, 수업에 대한 고민 이야기로 이뤄졌다.

이어진 2부 성찰의 시간에는 △발표 내용 질의·응답 △공유 앱(패들렛)을 이용한 참석자들의 수업 고민 공유 및 해결 △참여 소감 나눔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업의 고민을 서로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공유했다.

또한 생애주기별로 수업 고민이 각각 다른 점을 이해하고 상호 격려하며 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교사 혼자 고민하는 수업에서 벗어나 수업 친구, 동학년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함께 협력할 때 성장하는 수업 문화 안착과 학생 맞춤형 수업 내실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수업 나눔 문화가 이번 자리를 계기로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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