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3년 상반기 퇴임식 및 퇴직준비교육 이임식 개최

2023-06-27 14:53
  • 글자크기 설정

젊음을 바쳐 봉사하고 헌신한 밀양시와 구성원들과 의 석별의 情 나눠

27일 밀양시 상반기 퇴임식 및 퇴직준비교육 이임식 참석자들과 가족들이 박일호 밀양시장(오른쪽 여덟번째)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시민의 공복으로 반평생을 봉사와 헌신의 공직 생활을 하다가 정든 밀양시청을 떠나는 퇴임 공무원을 위해 밀양시와 구성원들은 따뜻하고 아쉬운 마음을 전달하 석별의 장을 마련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묵묵하게 일해 온 공직자들의 퇴임식 및 퇴직준비교육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퇴임식 및 퇴직준비교육 이임식에는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직원 가족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30여 년 이상 공직자로서 소임을 마치는 퇴임자 및 이임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시청 LAM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퇴임 및 이임자의 소회를 담은 메시지 영상,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 및 응원 메시지 영상과 송사, 시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이임자들은 영상에서 “가족과 동료들 덕분에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후배들의 밀양 발전을 위한 노력을 늘 응원하겠다”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후배들이 준비한 축하 영상에는 공무원들의 생생한 현장 모습, 밀양의 변화 모습, 후배들의 응원 메시지 등이 담겨 퇴직하는 선배 공무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떠나시는 선배 공무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밴드의 축하공연과 퇴직공무원의 자녀이자 후배공무원의 송사는 더욱 깊고 진한 감동의 울림이 됐다.
 
박일호 시장은 격려사에서 “평생을 밀양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헌신하신 퇴직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는 본인과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보내시고 건강을 챙기면서 그동안 못했던 일들 하시기 바란다”며 그동안의 시정을 함께 이끌어 준 부분에 대해 감사함과 떠나보내는 섭섭한 마음을 표시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밀양시에서는 명예퇴직 10명, 퇴직준비교육 6명 등 총 16명이 긴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