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나노광융합 바이오의료진단 연구센터, 우수센터 선정

2023-06-26 18:58
  • 글자크기 설정

주재범 중앙대 나노-광융합 바이오의료진단 연구센터장이 지난 22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2023 선도연구센터 릴레이성과 발표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나노-광융합 바이오의료진단 연구센터가 우수 연구성과 창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앙대 나노-광융합 바이오의료진단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참여 중이다. 그간 거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2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2023 선도연구센터 릴레이성과 발표회'에 참석했다.

선도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가 우수 연구집단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가 크고 대학에 장기간 지원을 제공한다. 공학 분야 연구센터(ERC)와 이학 분야(SRC) 등으로 구분해 연구집단을 선정했다.

발표회에는 과기정통부 관계자들과 전국 ERC·SRC 센터장 등이 모였다. 중앙대와 함께 우수 연구성과 창출센터로 선정된 △서울대 비교의학 질환연구센터 △고려대 극한핵물질 연구센터 △성균관대 비임파성 장기 면역연구센터 △연세대 에어로겔 소재연구센터 △성균관대 롤투롤(R2R) 인쇄 유연컴퓨터개발 연구센터도 함께 했다.

한 자리에 모인 6개 연구센터는 그간 쌓아온 성과를 발표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대표 연구결과 발표와 우수 성과물 전시에 더해 선도연구센터 발전 방향과 애로사항을 되짚는 간담회를 열었다.

2020년 선도연구센터로 선정된 중앙대 연구센터는 7년간 140억원 규모 정부 지원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질환을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현장 진단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지난 3년간 교수 14명을 포함한 연구인력 105명이 참여해 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과학기술인용논문색인(SCI) 논문 139편, 특허 33건, 기술 이전 9건,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 7건 등 우수한 연구 실적을 달성했다.

주재범 중앙대 나노-광융합 바이오의료진단 연구센터장은 "현재 우리 연구센터는 기존 진단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과 패혈증 병원균을 스크리닝하는 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개의 댓글
0 / 300
  • 왜구 서울대가 연세.이화 필요하던 미군정때의 대중언론 도전. 성균관대에 오랫동안 도전을 해와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카르텔은 전분야에서 아주 강합니다.

    교과서자격 안변함.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세계사 한나라 태학,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경사대학당,베이징대로 승계), 볼로냐.파리대 자격은 변하지 않아왔음.

    공감/비공감
    공감:1
    비공감:0
  • 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 Royal 서강대(성대다음 예우). 성균관대(양반대학)와 서강대(가톨릭계 예수회의 귀족대학)만 Royal대며, 일류.명문임.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그 뒤 연세대(일본 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서민출신 이용익의 보성전문 후신 고려대일것. 성대와 서강대 밖의 리그로 본다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연세대(본캠), 고려대(본캠), 이화여대.이화도 주권.학벌은 없지만,

    공감/비공감
    공감:1
    비공감: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