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선(61)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25대 회장이 26일 취임했다.
유 회장은 이날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회원 모두 하나 돼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불합리한 규제와 불공정 관행 혁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명문건설㈜ 대표이사와 충북배드민턴협회장,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 이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상임위원, 계직지문화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유 회장은 △건설기술인 배치기준 현실화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한 공사원가 현실화 △대형공사 분할발주를 통한 지역예산의 역외유출 방지 △공사용지 보상 전 발주 문제점 개선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