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JJ) 수원시장, "새빛톡톡 활용 방법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2023-06-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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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톡톡으로 시민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 제안할 수 있어

이재준 수원시장이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7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들에게는 새빛톡톡 회원가입·이용 방법이 어려울 수 있다”며 “새빛톡톡을 활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시연도 하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라”고 강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는 7월 3일부터 21일까지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위한 새빛톡톡 시민 정책제안 집중 공모’을 연다.

공모 주제는 ‘수원특례시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이고 수원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탄탄한 경제’, ‘깨끗한 생활’, ‘따뜻한 돌봄’, ‘혁신 행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시는 7월 1일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을 한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이다.

새빛톡톡은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 게시판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한다.

새빛톡톡 앱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새빛톡톡’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새빛톡톡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 여름철 자연재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해 침수피해가 있었던 곳을 찾아가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여름철 자연재해 우려지역 1만 7000여 개소를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특별점검 결과 보고회’를 열고 점검결과를 알렸다.

수원시 각 실·국·소·구청·동행정복지센터 113개부서(942명)에서 19개 점검반을 편성해 1만 7021개소를 점검했고 위험 요소가 발견된 151개소는 안전조치를 했다.

점검반은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79명과 면담을 하고 재해 대비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황인국 제2부시장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3일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고색사거리와 고현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침수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21일 지난해 침수 피해가 있었던 장안구 효원빌라와 정자시장 일원, 팔달구 화서동 먹거리촌, 광교의 한 아파트단지 경관녹지를 잇따라 찾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연재해 특별점검기간에 점검한 사항을 계속해서 확인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은 더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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