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DY), "청년들이여...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김동연 지사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제 경기도에 사는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꿈과 열정 계획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드리고자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청년들, 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주대학교 총장 당시 여유가 있는 가정의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가장 큰 차이가 해외 경험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해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애프터유 After You' 프로그램을 만들어 글로벌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몇 주의 시간이지만 학생들의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확인했다면서 넓어진 시야, 다양성, 자신만의 더 큰 꿈을 가지고 온 모습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 지사는 "이제 경기도 청년들의 차례이다"라며 "경기도에 사는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꿈과 열정 계획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드리고자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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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200여 명 모두의 꿈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며 짧은 기간이지만 더 넓은 세상을 보는 눈을 얻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도내 청년 200명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