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동해관리역은 22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해피트레인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해관리역에 따르면 해피트레인은 철도 본연의 업인 ‘운송’에 초점을 맞춘 한국철도만의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열차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식사, 프로그램 등 여행 전반을 지원하는 활동이라고 했다.
한국철도 이은규 동해관리역장은 “일상 회복에 따라 코로나-19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들께 열차 이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열차 이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